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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기 중학축구대회 ‘음성글로벌선진중 우승’

기사승인 2021.08.13  11: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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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우승 안동중, 김포FC·순천FCU15 공동 3위
1·2학년 저학년 대회에서는 부산 사하FC 우승

   
 

지난달 24일부터 8월 5일까지 13일간 고성군을 뜨겁게 달군 ‘제58회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의 우승컵을 충북 음성글로벌선진중학교가 들어 올렸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부산일보사(대표이사 김진수)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회장 최철수), 고성군축구협회(회장 송호준)가 공동주관하며, 고성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중등 축구 명문 34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9개 조로 나눠 예선 풀리그를 통해 조 1, 2위를 결정하고 18강 본선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지난 5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는 음성글로벌선진중과 경북 안동중이 만나 접전을 펼친 끝에 음성글로벌선진중이 2-1로 승리를 거두며 청룡기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안동중은 페어플레이팀상을 수상했으며, 공동 3위는 경기김포FC와 전남순천FCU15가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음성글로벌선진중 정찬양 선수가, 최우수지도자상은 음성글로벌선진중을 이끈 김성일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별개로 이번 대회에서는 1, 2학년 선수들만이 참여하는 저학년 대회가 처음으로 진행됐다.
 
저학년 대회에는 31개 팀이 참가해 예선 풀리그에서 결정된 조 1위 팀들이 8강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치렀다.
 
토너먼트에서 부산 사하FC가 8강 FC수동에게 3-0, 4강 해운대구FC에게 4-0, 결승 세종 SKK FC에게 5-0으로 압도적인 전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20년에 창단한 고성군 지역 유소년팀인 고성FC U-15가 첫 공식 대회에 참가해 조별예선 2승 무패로 1위, 8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4강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8년 이후 코로나19 등 사정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고성군에서 열리며, 부산일보사와 고성군은 협약을 통해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5월 개최)와 함께 5년간(2019~2023년) 고성에서 개최한다.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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