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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앙고 학생들, 환경 동화책 작가가 되다!

기사승인 2021.09.10  1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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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 동화책 자체 제작 전시회 성황
출판사 전자책 유통 제의, 협의 후 배부 예정

   
 

고성중앙고등학교(교장 심대현)가 학생들이 제작한 동화책을 자체 출판해 가진 전시회가 성황을 이뤘다.

 
특히 출판사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환경 동화책을 전자책으로 발간해 유통할 것을 제안해 조만간 전국에 배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중앙고는 지난 7월 8~14일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주제 중심 교과 융합 프로젝트)으로 환경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환경 주제 교과 융합 수업을 실시하고, 김보연 그림책 강사는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쌍방향 수업을 하면서 환경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 역시 TF팀을 구성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을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했다.
 
교사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크게 감동한 고성중앙고는 학생들이 자율적 교육과정에 참여하며 리더십과 협업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면서 학생들의 지적, 정서적 흥미를 자극했고 환경 동화책 만들기는 탄력을 받았다.
 
고성중앙고등학교는 지난 8월 27일 학생들이 제출한 자료를 모아 환경 동화책 21종을 2권씩 42권을 자체적으로 출판했다.
 
출판한 환경책들은 지난 9월 3일부터 열흘간 누리동 꿈담실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 출판사에서 전자책 출판을 제의했고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만약 출판 계약이 성사되면 고성중앙고 학생들이 만든 환경 동화책들은 전국에 배부할 계획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 살리기가 세계적인 공통 이슈인 시기에 환경 주제의 동화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고 동화책을 제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면서 “환경 수업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나부터 지구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중앙고에서 진행한 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활동에 관한 영상은 유튜브 채널(https://youtu.be/9yLLkNkdnG0)을 통해 볼 수 있다.

박준현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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