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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10월 1일부터 ‘진료 시작’

기사승인 2021.10.01  13: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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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더조은병원 소아청소년과 운영지원 협약
원정 진료 불편 해소, 최고 수준 의료 서비스 제공

   
 
고성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소아청소년과가 10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고성군과 더조은병원은 지난달 28일 백두현 군수, 김은승 더조은병원장, 천재기 고성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과 운영지원 협약식 및 개원식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고성군은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고 더조은병원에서는 군민들에게 최고의 소아청소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더조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진료실을 비롯해 환자대기실(놀이실), 수유실, 처치실, 입원실 등을 진료 특성에 맞게 배치돼 독립되고 조용한 공간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소아 진료용 유닛시스템 외 10여 종의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전문의료진 구성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검사와 진료를 통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중증환자 발생 시 진주, 창원 등 인근 지역 3차 병원과 신속한 연계를 통하여 환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시작으로 인근 도시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아이와 청소년, 부모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승 더조은병원장은 “최고의 진료시스템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아·청소년이 신속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6월 고성군 내 한 곳밖에 없었던 소아청소년과 의원 폐원으로 자녀를 둔 부모들이 다른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등 불편함이 커 지역 내 소아 전문 의료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고성군은 발 빠르게 다방면으로 대책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 결과, 4개월 만에 더조은병원과 협약을 통해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게 됐다.
소아청소년과 개원으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원정 진료를 가는 불편함을 덜고 응급상황에도 대처하는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태웅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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