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청소년 위한 즐거운 게임대회 열려 ‘눈길’

 

‘제2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e-스포츠 대회’가 지난 16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관장 설영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게임문화에 대한 세대간 이해와 통합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사이버 폭력 및 게임중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게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열렸다.

 

e-스포츠 대회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개인전 및 팀전 토너먼트 대회로 진행 됐다.

 

개인전은 초등학생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을 통해 50명을, 팀전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인 1조 16팀을 모집했다.

 

경기 진행은 경남e-스포츠협회가 맡아 공인 심판 감독하에 진행됐다.

 

개인전, 팀전 각 1등에서는 고성사랑상품권 15만원, 각 2등은 고성사랑상품권 12만원, 각 3등은 고성사랑상품권 10만원을 시상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1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고성사랑회(회장 정순욱), 청소년공간협의회(회장 윤정애), 바람청년봉사단(회장 김명배)가 고성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하고 시상을 함께했다.

 

야외마당에서는 e스포츠대회가 실시간 중계 됐고 응원봉 만들기, 인터넷·게임중독 예방캠페인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설영일 관장은 “이제 게임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하나의 문화이다. 청소년들이 게임을 못하게 막는 것 보다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인터넷·게임중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하며 “앞으로도 고성의 청소년들이 가진 다양한 꿈과 재능을 키우는데 노력하겠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개인·단체전 1위     ▲ 개인·단체전 2위     ▲ 개인·단체전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