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직원, 읍 6개 경로당 60세 이상 어르신 차량 태워 접종
고성군보건소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60세 이상 군민들의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고자 ‘고성읍 경로당 교통편의 지원’을 실시한다.
이는 접종기관까지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접근성이 좋고 고령층 분포가 많은 고성읍 6개 리(성내리, 서외리, 수남리, 동외리, 송학리, 교사리)의 경로당 23개소에 보건소 직원이 방문해 고성읍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차량을 제공한다.
즉,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을 보건소 관용차량에 태워 보건지소에서 접종 후 다시 경로당으로 모셔다 드리는 시스템이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초기 유행하던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2가 백신으로, 기존 백신 대비 감염위험 최대 56% 감소, 입원 위험 최대 83% 감소, 코로나19 후유증인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위험 58% 감소, 이상사례 신고율 1/10 이하로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12세 이상 기초접종(1, 2차) 이상 완료자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받을 수 있으며, 접종을 원하는 자는 사전예약 및 당일 접종을 통해 고성읍 보건지소 및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총 3차례 각 읍·면 보건지소 방문접종을 실시해 총 3,442명에게 접종을 완료했다.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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