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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협’ 으로

기사승인 2023.03.24  1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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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수협 제18대 구언회 조합장 ‘취임’
“바다는 나의 삶의 터전, 갯마을 구 반장 될 것”

 

   
▲ 구언회 조합장

고성수협 제18대 구언회 조합장이 지난 21일 ‘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했다. 

구 조합장은 이날부터 4년 간 공식 임기가 시작된다. 
 
고성수협은 지난 21일 고성축협컨벤션홀에서 조합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상근 군수, 최을석 의장, 도·군의원, 인근지역 수협조합장들과 고성수협 임원,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구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구 조합장은 수협중앙회장의 당선패를 전수 받고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취임 선서를 했다.
 
구 조합장은 출마 3수만에 꿈을 이룬 것으로, 구 조합장에게는 이날 취임식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는 평가다.
 
이 때문인지 구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아버지를 떠올리며, 잠시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을 숙연케 했다.
 
구언회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고성수협 조합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허락해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말하고 “조금 전 여러분 앞에서 고성수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엄숙한 선서를 했다. 조합원 여러분들도 저를 믿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함께 해주실 것을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수협은 제 인생에서 많이 생각하게 하는 고마운 곳이다. 60평생 바닷가에 살면서 바다는 저의 삶의 터전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바다에서 일하고 또 일해 왔다. 바다를 떠올리면 아버지가 생각난다”면서 눈시울을 붉히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감사했다. 조합원들에게 실망시키지 않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갯마을 구반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언회 조합장은 고성수협 이사, GGP어업피해대책위원장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 어장사업을 하고 있다.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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