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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도의원, 지방소멸 방지 위한 인구유입정책 ‘제안’

기사승인 2023.03.24  14: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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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기부제 재원으로 출향인 귀향 돕는 정책 수립 필요
고성에 ‘아시아유소년축구트레이닝센터’설립도 제안 해

 

   
 

허동원 경남도의원(고성2, 국민의 힘)실은 허 의원이 경남도의회 제402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출향인의 귀향정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유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주장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허 의원에 따르면, 일자리와 주거 등 생활인프라가 부족한 지방자치단체들은 급격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에 처해있으며, 경남도의 경우 거창, 고성, 남해, 밀양 등 11곳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했다.
 
허 의원은 “현재 경남도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귀향을 지원하는 ‘귀향정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활용하여 고향으로 돌아오고자 하는 출향인들을 위한 귀향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는 그 지역에 관심을 갖고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부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규모보다는 그 의미를 찾는데 중점을 두어 귀향정책에 활용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인구유입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도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 의원은 제조 산업의 육성이 경남의 미래와 복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만,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서비스와 문화산업 육성에서 해답을 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남이 가진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하여 ‘아시아유소년축구트레이닝센터’ 설립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안했다.
 
허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귀향정책, 아시아유소년축구트레이닝센터 설립을 통해 경남도가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착될 때 까지 만이라도 기존의 귀촌정책에 더해 귀향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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