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초 김동욱 금메달 획득 최우수선수상도 거머 지어
소가야중 강동민 은메달, 고성초 김도운 동메달 차지
김동욱·김도운 쌍둥이 형제로 나란히 입상 이목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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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경남 대표선수로 출전한 고성군 태권도 선수들이 승전보를 전해왔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 등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지난 20일부터 22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경기에서 경남대표로 출전한 고성군 태권도 선수는 초등부 박지우, 김동욱, 김도윤(이상 고성초), 중등부 강동민, 서현, 김보민(이상 소가야중) 등 6명이 출전했다.
이중 남초부(-54) 김동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남중부(-69) 강동민 선수가 은메달, 남초부(-58) 김도윤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획득한 김동욱 선수는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며, 고성태권도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남초부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김동욱 선수와 김도운 선수는 쌍둥이 형제로 나란히 입상함에 따라 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의 이목을 사기도 했다.
고성군태권도협회 최창식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고성군태권도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면서“꾸준하게 연습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마하여, 고성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고성선수들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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