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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여름 휴가철 대비 농촌 관광시설 점검 나서

기사승인 2023.06.01  2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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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 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시설·위생 집중 점검

 고성군이 여름 휴가철 대비 농촌 관광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7월 14일까지 관내 농·어촌민박 71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관광농원 13개소가 대상이다.

군은 고성소방서를 비롯한 위생,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 소방시설, 위생관리 분야의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주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관리상태, 시설 대피경로 등 유의사항 게시 여부, 콘크리트 균열·박리·누수 등 건물 안전관리 상태, 가스·전기시설 유지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 관리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시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후 보완 점검해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비큐장 및 물놀이 시설 등의 관리상태 및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시설물 관리책임자에게 이용객 준수 사항 등을 적극 홍보한다.
 
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농촌관광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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