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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토마토 재배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 열어

기사승인 2023.06.01  2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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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30여명 대상 이론 및 현장 교육 컨설팅 받아

 

   
 

고성군은 5월 30일, 시설채소(토마토) 해외전문가를 초청해 토마토 재배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작물 재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은 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지난 2월에 이어 상반기 두 번째 교육이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이 선진 농업기술을 습득해 고품질의 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농가소득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교육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정영흠 농가(고성읍, 시설 토마토)에서 농가 맞춤형 현장 교육을 했다. 
 
교육을 위해 초청된 피터스트라디어트(벨기에) 강사는 현재 크롭펙스그룹 운영 및 그린게이트 EU 수석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폴란드 등 여러 나라에서 온실 환경관리, 양액재배 등 작물 재배 환경관리 분야의 컨설팅을 하는 전문 컨설턴트이다.
 
특히, 귀농(귀촌)인 등을 위해 토마토 재배의 기초적인 이론교육부터 하우스의 환경관리, 영농 중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컨설팅함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시설 토마토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이론과 현장 교육을 병행했다”며 “토마토 재배 농가의 기술적 향상과 경제적 이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토마토 외 타 작물에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 토마토는 고성읍,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 일원에서 7개 작목반, 70곳의 농가가 참여해 35ha의 면적에서 연간 3,700톤 가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고성군에서는 지역 특성화 기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고성군 특화작물로 육성 중이다.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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