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 역도 등 4개 종목 19명 참가하여 값진 성과 이뤄
제52회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 중 고성교육청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고성학생들이 이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5월 31일 밝혔다. 고성에서는 태권도, 육상, 수영, 역도 등 4개 종목 1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고성초등학교 김동욱(태권도) 학생이 금 1개와 남초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김도운(태권도) 학생이 동 1개를 획득했다. 이들은 쌍둥이 형제로 나란히 입상해 눈길을 끌었다.
고성중학교 신성원(역도) 학생은 인상 2위, 용상 2위, 합계 2위로 은 3개, 배현석(역도) 학생이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로 금 3관왕에 올랐으며 그 중 인상에서는 한국중학생신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고성여자중학교 이은희(육상) 학생은 은 1개, 양가현(역도) 학생은 인상 1위, 용상 3위, 합계 1위로 금 2개, 동 1개를 목에 걸었으며 소가야중학교 강동민(태권도) 학생이 은 1개를 획득했다.
철성중학교 이우림(역도) 학생이 인상 3위, 용상 2위, 합계 2위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이 외에도 비록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자신과 고향 명예를 걸고 투혼을 발휘한 학생들의 값진 성과도 있었다.
이미숙 교육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낌없이 드리고, 앞으로 그 열정으로 뜻한바 개개인의 꿈들을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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