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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출신 한 성 감독이 이끄는 진주 경해여중 ‘전국소체 제패’

기사승인 2023.06.01  2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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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경해여중 배구부,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 차지
한 성 감독 사령탑 후 전국소체 4회, 전국대회 다수 우승 ‘명장 과시
한철기 전 체육회 부회장 아들, 아버지와 父子 배구인생 걸어 눈길 ’

 

   
 

고성출신으로 배구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 성(42세) 감독이 이끄는 진주 경해여자중학교 배구부가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소년체전 우승은 한 성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후 4번째 여서, 명실상부한 배구 명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진주 경해여자중학교 배구팀 또한 전국 명문 팀임을 과시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 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배구대회에서 진주 경해여자중학교는 결승에서 강원도 해랑중학교를 꺽고 우승에 성공했다.
 
한 성 감독이 이끄는 진주 경해여자중학교 배구팀은 고성과도 인연이 깊다. 한 감독은 고향인 고성을 전지훈련지로 택해 고성은 자주 찾고, 몇해 전 고성에서 개최된 전국 중등부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한 성 감독은 고성초등학교 출신으로 배구 명문 경기대학교 배구선수로 활동했다, 현역시절 촉망 받는 선수였지만 자신의 오랜 꿈이였던 지도자의 길을 걷기위해 실업팀을 마다하고 경해여자중학교 코치로 입문, 현 감독까지 오르게 됐다.
 
전국 증등부 배구팀에서는 한 성 감독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성 감독은 고성군체육회 한철기 전 부회장 아들이다. 부친인 한 부회장도 젊은 시절 배구선수로 활동한바 있어 부자(父子) 배구인생을 걷고 있는 것이다.
 
한 성 감독은 “우리학교 우승을 고향 고성에서도 축하해줘 감사하다”말하고“비록 타지에서 배구 감독생활을 하고 있지만 항상 고성인의 긍지를 가지고 생활한다. 우리 선수들도 고성을 잘 알고 있다.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자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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