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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촌서예진흥원’ 발족...초대 회장 허경무 박사

기사승인 2023.06.01  2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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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서예서체연구원도 마련, 누구나 공부 가능

 

   
 

고성 출신의 고려 말 명필 ‘행촌 이암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허경무)에서 ‘행촌서예진흥원’을 발족했다.

행촌서예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의 명성이 퇴색되지 않고 더욱 자랑스럽게 발전시키기 위해 입선자 이상이 참여하여 구성됐다.
 
총회에서 행촌서에대전 운영위원장 허경무 박사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임원과 운영방침, 회칙 등을 채택했다 
 
진흥원은 지난 1월 발족식을 하고 고성읍 모 처에 사무국과 고성서예서체연구원을 마련하고 지난 3월에는 경남도에 비영리민간단체 등록도 마쳤다.
 
고성서예서체연구원에서는 군민은 물론 전국 서예인 누구라도 서예공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방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허 회장은, ‘앞으로 우리고장 문화인물 행촌 이암 선생의 예술 정신을 본받고,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을 우리 고장은 물론 전국에서도 가장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행사로 가꾸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구만면 출신으로 국내 최초로 한글서체연구 부산대 문학박사, 대한민국국새 제작위원, 2005부산에이펙 한중교류전 운영위원장, 부산서예대전 운영위원장(‘95~’00),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 부산-상해 교류전 5회 개최, 한중일 교류전 개최, 한글서예한마당 20회 개최, 부산한글학회장 역임, 초대 한글학회 본회 한글서체연구원장 역임, 현 사단법인 한국서체연구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는 국내 첫 서체이론서 [한글서체의 이론과 실제], [한글 서체의 원형과 미학], 직접 써서 엮은 서예실기교본 [국·한 육필 서예교본 20종 시리즈]와 한글서예한마당 20주년 기념으로 엮은 [서예비평집] 등이 있다. 
 
현재 행촌서예대전 작가와 참여를 독려하는 뜻에서, 매주 금요일 고성문화원 서예서체연구반을 지도하고 있다.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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