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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경쟁 치열...3~4파전으로 전개

기사승인 2024.06.14  04: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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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을석 의장 연임설에 김향숙·정영환 도전 강한 의지 드러내
무소속 이쌍자 민주당 김원순도 가세...수적 열세 극복 관건
국힘 다수여서 원 구성 싹쓸이 전망, 24일 당론서 결정 예상

 최을석 계, 우정욱·김석한·최두임, 김향숙·정영환·허옥희 소수파 평가

민주당 의원들, 의장 선거 관련 현수막 시내 곳곳 게시 논쟁 될 듯
 
   
 
고성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의장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지역사회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의회와는 별도로 고성군 공직 내부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의장 스타일에 따라 의회와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성군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제9대 후반기가 시작된다. 1일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뒷날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일정이다.
 
의원 11명 중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현재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두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차지하고 있다.
 
고성군의회 의장은 교황식으로 선출한다. 11명 모두가 후보가 되고 비밀투표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이렇다 보니 인원수가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합의하면 원 구성을 독식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난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최을석 의원을 의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이 과정에서 군내 모 시민사회단체에서 반대 현수막 게시와 시위를 하는 등 논란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진행됐다.
 
그런데 후반기 원 구성, 특히 의장 선거는 전반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의장 후보군으로 약 3~4명이 거론되며, 보이지 않는 경쟁 구도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 최을석 의장을 비롯해 김향숙·정영환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 중 가장 강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여기다, 3선 이쌍자 의원(무소속)과 더불어민주당 김원순 의원(재선)도 가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적 열세임을 인정하면서도 협치를 위해 선수와 야당 배려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최을석 의장은 후반기 의장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장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입장이면서도, 동료 의원들이 원한다면, 연임할 수도 있다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있다. 
 
이는 전반기와 같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다는 말로 해석된다.
 
의회 내부에서는, 우정욱·김석한·최두임 의원이 최을석 의장 계열로 평가되고 김향숙·정영환·허옥희 의원이 소수파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들 간 합의되지 않으면, 당내 투표로 의장 후보를 가릴 수 밖에 없어 최 의장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김향숙·정연환 의원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된다. 두 의원의 측근들에 따르면, 두 사람 모두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 의장을 끝으로 군의원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각오다고 전했다. 의장을 끝으로 신인들에게 정치 입문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는 말 이여서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여기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발도 거세다. 최근 김원순, 김희태, 이정숙 의원은 최을석 의장을 면담하고 후반기 원 구성에 대해 민주당 몫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야당 의원 3명이 있는 만큼, 부의장 또는 상임위원장을 배려해야 한다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는 24일 원 구성을 위한 회합을 하는 것으로 전해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은 13일, 고성군 곳곳에 의장 관련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들은 ”민주주의 역행하는 군의장 3선 욕심 군민들이 분노한다“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3선 욕심이라 표현한 것을 보면 최을석 의장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돼 여야 의원들 간 논쟁이 일것으로 예상된다.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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