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12일,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4개 안건 처리
김향숙·정영환·김원순·김석한·이정숙 의원 5분 자유발언
최을석 의장 “즐겁고 넉넉한 추석되고, 연휴 대책 만전”당부
고성군의회(의장 최을석) 제296회 임시회가 1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과 산업경제위원회가 심사한 ‘고성군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 촬영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안건, 총 14건을 의결했다.
또한 이날 정영환 의원이 ‘고성군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 촉구’, 김원순 의원이 ‘고성군 농어촌버스 전면무료화 정책 제안’, 김석한 의원이 ‘체계적인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정에 관한 제언’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제안했다
앞서 지난 9일 열린 1차 본회에서 김향숙 의원이 ‘고성군 공공형 계절근로제 도입 촉구’와 이정숙 의원이 ‘남포항을 이용한 해양관광레저 필요성 제안’을 5분 자유발언했다(관련기사 면).
최을석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상정된 부의안건 등을 심의·의결하시느라 수고하신 동료의원들과 의안 처리에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집행부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시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 모두가 즐겁고 넉넉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명절이면 더욱 쓸쓸한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기 바라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추석 연휴 대책도 문제없도록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 배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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