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문화원 입상자 발표, 우수상 7명, 특선입선 등 총 255점 확정
고성문화원 입상자 발표, 우수상 7명, 특선입선 등 총 255점 확정 올해 대상 수상자 없어 … 11월 1일 실내체육관서 전시작 개막과 시상 올해 대
제14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행촌서예대전은 고성 출신의 고려말 명필 행촌 이암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이 주최·주관하는 전국 공모 사업이다.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은 한글, 한문, 문인화 3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마감한 총 302점 중
최우수상으로 한글 부문 구옥순 시인의 ‘얘야, 가슴을 한껏 열고’를 출품한 서종식 씨를 선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또, 우수상에는 노승원(한글), 최선영(한글), 김태주(한문), 류경철(한문), 최점선(한문), 최태형(한문), 유민정(문인화) 씨 등 7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33점의 특선작과 214점의 입선작을 선정하는 등 총 255점의 입상작을 확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앞서 고성문화원은 지난 8월 26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1차 OMR 심사를 하고 8월 31일, 문화원 대강당에서 각 부문별 최고 득점자 2차 검증을 했다.
그 결과 올해에는 대상 작품이 선정되지 않았다.
이번 입상작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일반인에게 공개 전시되며, 시상식과 전시작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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