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추진현황 및 설계·감리 관내 업체 선정 등 협의
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은 지난 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갈모봉 선도산림경영단지 운영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 회의는 김형호 운영협의회 회장(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운영협의회 위원 10명이 참석하여, 갈모봉 선도산림경영단지 운영협의회 위원 변경과 사업 추진현황 및 설계·감리 관내 업체 선정 건 등을 협의했다.
운영협의회 김형호 회장은 갈모봉 선도산림경영단지 현장을 점검하며 산림청에서 평가하는 “2023년도 선도 사업평가”에서 고성군 갈모봉 선도단지가 전국 유일의 사업실행 부분 ‘만점’을 달성하여 ‘매우 우수’ 단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남은 올해의 사업과 특히 2025년도 지역특화조림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특화조림 사업의 경우 유치하여 조성되더라도 사후 유지관리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기에 선도산림경영단지와 연계하여 조성될 시 이러한 부분이 보완될 것으로 예상돼, 이는 두 사업 모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규모 동백특화단지(34ha, 약 10만평)를 통한 산주 소득 증대와 동백(열매, 꽃 등)과 연계한 산업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산림조합은,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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