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간 주 1회 총 22회 88시간 교육
농사 중요 정보, 이론·실습 등 한 단계 성장
고성군은 9월 24일 오후 2시,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농촌대학 졸업생 25명을 비롯하여 내빈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의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교육 영상 시청과 교육기간 동안 학사 운영 및 자치활동에 기여한 학업 우수자와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올해 농촌대학은 고성군 농업의 혁신과 변화 및 선도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주 1회 교육으로 총 22회(88시간)를 운영했다.
교육과정에는 농사에 필요한 중요 정보,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 등을 구성하여 농업인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고성군은 농업의 발전과 농촌지역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자 2009년 농촌대학을 첫 설립 후, 올해까지 총 3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은 학생 출석과 평가 과정을 엄격히 관리하여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만이 졸업하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영농으로 바쁘고 고단한 가운데서도 선진영농기술과 경영 기술 습득을 위해 그동안의 교육을 마친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농촌대학에서 배운 영농지식과 정보를 활용하여 우리군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