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암면·상리면 ‘생활지원사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고성군은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에 따라 상리면과 마암면의 독거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지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5일 ‘생활지원사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생활지원사 건강지킴이 양성 교육’은 상리면과 마암면에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 18명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지킴이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독거노인의 건강 불평등 해소와 자가건강관리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교육은 매월 1회 4개월간 진행하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심뇌혈관질환 이해와 관리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 ▲구강 교육 ▲운동 교육 등 노인 맞춤형 보건교육을 전문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 교육을 통해 상리면과 마암면 내 거주 중인 건강 취약계층인 독거노인들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전파하여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고, 지역 내 소외된 노인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지역자원인 생활지원사의 건강지킴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상리면과 마암면의 부족한 의료자원에 대한 보충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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