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고성군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800여 주민 참석해 화합 우의 다져
17개리 42개 마을 6개팀 나눠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박민영 전 부읍장, 이동자 체육회 이사, 관제센터 황준하 감사패
고성읍체육회(회장 서문식)는 읍민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을 통한 고성읍민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제10회 고성읍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9월 25일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개최 됐다.
고성읍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읍 기관·사회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고성읍내 사회·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고성읍 17개리 42개 마을 8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고성읍민 누구나 참석 가능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에 일타고수 장구단의 퓨전 장구 공연과 골든걸스의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행사, 어울림 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다.
또, 총쟁이 국밥과 월평리 구장술 주막에서 먹거리를 제공하였고, 고성읍 주민자치회의 오구오구 프리마켓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행사 축하 퍼포먼스로 붓글씨 켈리그라피 공연을 시작으로 고성읍 42개 마을주민들이 13개 팀으로 구성해 희망풍선 만들기, 큰공굴리기, 과제물 릴레이 등 명랑운동회와 윷놀이 등의 다양한 민속 경기가 진행 됐다.
경기 이후 오후 1시부터 열린 어울림 마당은 전문MC의 진행으로 코미디언 오재미 공연, 토마스 기예단의 중국 기예공연, 읍민노래자랑을 진행하면서, 풍성한 경품을 준비하여 고성읍 주민들이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읍체육회 서문식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읍민의 건강증진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볼거리 많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모든 근심걱정 다 내려 놓으시고 마음껏 드시고 즐기고 웃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성읍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민영 전 고성읍 부읍장과, 이동자 고성읍체육회 이사, 고성군관제센터 황준하 팀장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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