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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열전, ‘2024 추석 장사 씨름대회’ 성황리에 종료

기사승인 2024.09.27  03: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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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300여 명 선수 참가 기량 겨뤄

 

   
 

‘2024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기간 펼쳐졌다.

국내 3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장사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첫날인 12일, 여자부(매화 60kg 이하, 국화 70kg 이하, 무궁화 80kg 이하) 예선부터 4강 선발전 및 단체전 준결승을 시작으로 ▲13일 여자부 장사결정전 및 단체전 결승전 ▲14일 소백장사 8강 선발전 및 태백장사 결정전 ▲15일 금강장사 8강 선발전 및 소백장사 결정전 ▲16일 한라장사 8강 선발전 및 금강장사 결정전 ▲17일 백두장사 16강 선발전 및 한라장사 결정전 ▲18일 백두장사 결정전 순으로 진행됐다.
 
여자부 매화장사에는 양윤서(영동군청) 선수, 국화장사에는 이세미(구례군청) 선수, 무궁화장사에는 이다현(거제시청)선수가 등극했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안산시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소백장사 황찬섭 선수(제주특별자치도청) ▲태백장사 최원준 선수(창원특례시청) ▲금강장사 정종진 선수(울주군청) ▲한라장사 김무호 선수(울주군청) ▲백두장사 김민재 선수(영암군민속씨름단)가 각 부문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고성군씨름협회 이영봉 회장은 읍·면에서 대회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안전요원 및 주차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주차장 등 부대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인기가수 공연과 푸짐한 경품 행사로 대회장을 찾은 씨름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2024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상근 군수는 “2024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대한씨름협회, 고성군씨름협회 관계자들과, 씨름장을 찾아주신 고성군민과 전국의 씨름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장사탄생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산업도시 고성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기간 동안 대회를 위해 참가한 선수단 및 관람객들로 주변 관광명소, 식당 및 커피숍 등이 북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전했으며,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2024 대통령배 전국(어린이)씨름왕 선발대회 대회를 통해 또 한 번의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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