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임원·인근 7개 시군 회원 280여명 상족암 일대 환경정화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임원 및 고성·통영·거제·창원 의창구·성산구·진해구 회원 280여 명이 고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오전, 바르게살기 고성군협의회(회장 박성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하이면 상족암 일대 해안변 오물과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바다살리기 캠페인이다.
바다살리기 캠페인은 깨끗하고 생명이 숨 쉬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소비활동 등 삶의 방식을 개선하고, 바다가 지속 가능한 생태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해양 환경 보전에 노력을 기울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성재 회장은 “이번 바다살리기 캠페인을 고성상족암에서 해양쓰레기 청소에 동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환경문제 인식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고성 뿐만아니라 경남 전 회원들이 뜻을 같이해서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는 연말에 김장나눔행사에 배추기증을 위한 배추묘종심기, 법질서캠페인, 국토대청결운동, 경노당 어르신 식사 제공 및 취약계층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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