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향인과 주민이 하나 되는 시간 보내
‘제4회 당동만 달빛 축제’가 지난 15일 개최됐다. 행사는 거류면과 거류면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하고 거류면기관·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축제는 오후 4시 30분부터 색색의 다채로운 소원등 만들기 및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식전공연에서는 댄스 공연과 거류풍물단의 사물놀이 등 흥을 돋우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6시 개회 후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송진경악단의 깊고 수려한 연주, 그리고 신나는 고고장구와 라인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였고 마지막으로 화려한 불꽃놀이를 선보여 축제의 끝을 장식했다.
또한 거류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량경)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콩국, 막걸리, 두부 등 다양한 음식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출출한 배를 책임졌다.
이승환 거류면주민자치회장은 “추석 전 주민과 고향을 찾은 출향인을 위해 달빛축제에서 다양한 즐길거리, 화려한 볼거리, 맛있는 먹을거리를 선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였다”며 “축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거류면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환하게 웃었다.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