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통합보건지소에서 13종 의료장비 갖춘 경남닥터버스 운영 >br>의료취약지역 주민에 필요 검진 기회 제공, 질병 조기발견 계기 마련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19일 화요일, 영천통합보건지소에서 군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은 13종의 의료장비를 갖춘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전문의료시설이 부족한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검진은 마산의료원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및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의사(교수진) 11명이 참여하여 영천통합보건지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안과 기본검사 △이비인후과 기본검사 △전립선 초음파 △요도폐색 확인 △배뇨장애 확인 등이 포함되었으며, 영오면과 개천면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검진 기회를 제공했다.
고성군보건소 심윤경 소장은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통해 질병 조기발견의 기회를 마련하고, 사후관리를 통하여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에는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 경남닥터버스 운영을 동해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고성미래신문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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