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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 총동문회, 동문 가족 등산축제 ‘성황’

기사승인 2024.03.29  03: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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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여 명 참석해 거류산 등반하며 단합·우의 과시

  

   
 

고성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성재)에서 동문 단합을 위한 ‘동문 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오전, 거류산 엄홍길 기념관 앞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거류산 등반길에 오른 동문 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상근 군수와 정점식 국회의원이 동문으로 참석했고, 백수명·허동원 도의원, 군의원들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박성재 회장은 “원근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동문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오늘 행사가 동문 가족들에게 유익한 시간 되기 바라며, 등반시 안전에 유의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고중사나이들의 축제에도 선후배님들의 관심과 많은 참석 바란다”말하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점식 국회의원이 아내를 잃은 슬픔을 딛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동문님들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자”고 덧붙였다.
 
   
 
이상근 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동문님들을 한자리에 뵙게 돼 반갑다”며 “이곳 거류산은 고성의 자라이다. 전국 명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좋은 날씨에 거류산 정기와 아름다운 경치 마음껏 즐기시고, 동문가족들의 즐거운 시간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총동문회 집행부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동문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여 그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와 선후배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한다”면서 “얼마 전 저희 아내 상사시 많은 동문들께서 슬픔을 같이하고 조문해 주신 것 감사드리고, 그 격려에 힘입어 앞으로 힘차게 걸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문들은 개회식 후 축하공연을 감상하고, 준비체조와 함께 거류산 등반길에 오르며, 모처럼 만에 만난 친구, 선후배들과 우의를 다지는 훈훈한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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