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인 수 44,417명 중 15,586명 투표, 영현면 45.40% 최다
20대 대선 40.19%보다 낮고 21대 총선 31.03% 비해 4.06% 높아
지난 5일, 6일 이틀간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고성군 사전투표율은 35.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4일~5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율 40.19% 보다 5.01% 낮았지만 2022년 4월 치러진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 31.03%보다는 4.06%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 31.28%에 경남은 30.71%로, 고성군은 전국과 경남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고성군 선거인 수는 44,417명으로, 15,586명이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관외에서 3,000명이 투표했다.
고성군은 인구대비 ▲영현면이 375명이 투표해 45.40%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반면 ▲거류면이 1,207명이 참가해 31.11%로 가장 낮았다.
▲구만면 398명 42.39%, ▲하이면 1,004명 41.59%, ▲하일면 699명 41.41%, ▲삼산면 669명 41.31% 순으로 5개 면이 40% 넘는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대가면 615명 39.20%, ▲개천면 385명 38.77%, ▲상리면 583명 38.10%, ▲영오면 495명 37.93%, ▲회화면 1,132명 36.36%, ▲마암면 593명 35.98%, ▲동해면 1,050명 35.90%, ▲고성읍 6,381명 31.96% 순이다.
고성군은 고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13개 면에 각 1곳씩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사전투표 기간 특별한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남에서는 하동군이 46.29%를 기록, 도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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