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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명 도의원, 대가면 동동숲 진입로 정비 예산 1억원 확보

기사승인 2024.04.19  03: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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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청소년 숲 체험 공간 인기지만 진입로 협소 안전사고 위협<ㅠㄱ>개선되면 버스도 통행 가능해 학생 등 단체 이용객 증가 기대

 

   
 

경상남도의회 백수명 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이 경남도로부터 (사)동시·동화나무숲(이하 동동숲) 진입로 정비를 위한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가면 연지리 산188-2번지 일원에 위치한 동동숲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도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찾는 유아·청소년을 위한 숲 체험 공간이다. 
 
하지만 진입로가 협소하고 노면이 불량해 대형승합차나 버스 등의 진입이 어렵고 안전사고 우려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백 의원은 지난 1월 경남도의회 회기중에 의회 일정을 급히 소화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동동숲 현장을 방문했다. 
 
도로 사정을 확인한 후 주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경남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요구했고, 도비 1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백 의원은 밝혔다.
 
고성군은 백 의원이 확보한 예산으로 길이 450m, 폭 5m 규모로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며, 현재 설계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동숲과 600m 떨어진 대가면 연지리 방화골 주차장까지 도로 확포장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두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의 원활한 진입이 가능해져 학교 등 단체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동숲 관계자는 “백수명 의원이 지난 1월, 추운 날씨에도 동동숲까지 직접 찾아와 현장을 살피고, 진입도로 문제까지 해결해줘 너무나 감사하다.”며, “군민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모습에 늘 감동받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백 의원은 앞서 2021년에도 동동숲 진입로 포장을 위해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 민원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대가면 연지리 방화골에 2만6천 평 규모로 조성된 동동숲은 2017년 경남도로부터 비영리법인으로 허가받고 2018년 10월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받았으며, 전국 아동문학가 1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아동문학 요람의 숲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1만 2천여 권의 동시·동화 및 그림책을 소장하고 있는 아동 전문 도서관과 자연환경이 전국에서 으뜸인 유아숲체험원이 있어 올해부터 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 자금 8천 800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생 등이 참여하는 자연생태 숲 놀이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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