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급 사무관, 김종완·노석철·허수은·김성수·정종국 5명 승진
직렬·급수별 승진, 보직 이동 등 총 192명 인사...7월 8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최낙창(58) 행정과장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 행정복지국장에 임명됐다.(관련기사 15면)
또 김종완(57) 인사담당과 노석철(54) 감사담당, 허수은(53) 여성친화담당, 김성수(54) 스포츠마케팅담당, 정종국(58) 기업유치 T/F 팀장이 5급 사무관으로 각각 승진의결 됐다.
고성군은 지난 3일 오전,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승진 및 전보 등 192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 일자는 7월 8일이다.
관심을 모았던 4급 서기관은 최낙창 행정과장이 이름을 올려 행정복지국장을 맡는다.
최 과장은 2020년 10월 사무관에 임용, 3년 9개월 만에 초고속 서기관에 올랐다.
최 과장은 지난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 시행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지방공무원임용령은 서기관 승진자는 사무관 승진 후 만 4년 경과한 자라야 가능했지만 개정된 시행령은 만 3년으로 단축됐기 때문이다.
특히 최 과장은 이상근 군수 취임 후 행정과장으로 발탁, 2년간 이 군수를 지척으로 보좌하며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급 사무관 승진자 보직은 ▲행정과장 직무대리 김종완, ▲대가면장 직무대리 노석철, ▲영오면장 직무대리 허수은, ▲스포츠산업과장 직무대리 김성수, ▲하이면장 직무대리 정종국 등이다. 이들은 사무관 교육 6주를 이수한 후 정식 임용 된다.
이와 함께 일부 과장, 면장 등 보직 이동도 이루어졌다.
▲정영랑 환경과장이 주민생활과장으로, ▲최정란 영오면장이 환경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김화진 대가면장이 농업기술과장으로, ▲김영국 마암면장이 농식품유통과장을 맡게됐다.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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