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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고성군의회 후반기 최을석 의장에게 듣는다!

기사승인 2024.07.12  03: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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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중한 임무 맡겨준 동료 의원들게 감사, 무한 책임
지난 2년 총 304건 안건 처리 군민 삶의 질 향상 기여
의장단 선출방식 ‘입후보 선출방식’으로 7월 임시회서 개선

후반기도 발로 뛰는 의정활동, 행정 견제감시 역할 충실히

 

 

   
 

지난 1일, 제9대 고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최을석 의장, 최 의장을 만나 당선 소감과 의장으로서의 각오, 앞으로의 의회 추진 방향 등을 들었다. 

기자 질의 : 제9대 고성군의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까지 연임하게 된 소감은?
 
최을석 의장 : 풍부한 경륜과 덕망을 갖추신 분들이 많이 계심에도 불구하고, 부족함이 많은 제게 ‘제9대 고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까지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5선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의장 경험을 토대로 제9대 후반기 의회가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기자 질의 :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최을석 의장 : 전반기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면 어려운 지역경제 속에서도 우리 군민들의 삶이 행복한 고성군을 만드는데 중점을 맞추어 고성군의회 11명 의원 모두가 의정활동에 전념했다고 생각한다.
 
2022년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체 승진·인사를 실시했으며, 정책지원관 채용으로 보다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변화를 맞이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정책지원담당 신설을 통해 더 실용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노력해 고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에 앞장서는 정책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19번의 정례회와 임시회 회기를 통해 예산·결산안 18건, 조례안 159건, 동의·승인안 61건 등 총 30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고성 발전에 기여했다.
 
군민의 많은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전달하고자 했음에도 충분치 못했던 부분은 후반기에 더욱 군민들과 소통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할 것이다.
 
기자 질의 :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이 있다면 무엇인지?
 
최을석 의장 : 의정활동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은 첫째도 군민, 둘째도 군민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고성군의회가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와 함께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군민들께서 의회에 요구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고 그중 전반기 의장에 당선되면서 약속드렸던 의장단 선출 방법 개선과 의사진행 생방송 시스템 도입을 후반기에는 추진하고자 한다.
 
먼저 의장단 선출방식은 많은 군민들께서 의견을 주신대로 기존 ‘교황식 선출방식’이 아닌 ‘입후보 선출방식’으로 개선하고자 7월 임시회에서 의원들과 논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한 의사진행 생방송 시스템 구축은 현재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본회의를 생방송하고 있지만, 더 나은 방식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으며, 예산이 필요하다면 확보하여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투명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후반기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각 읍면을 찾아 지역 현안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에 참여할 것을 약속드린다.
 
기자 질의 : 군의회와 집행부의 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협력해나갈 것인지?
 
최을석 의장 : 의회와 집행부는 고성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공동목표를 위해 존재한다.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인 의회와 군정을 이끌어가는 집행부가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고 대립하게 된다면 그 피해는 우리 군민들이 고스란히 입게 된다.
 
단편적인 예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과 같은 사태로 군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며, 저희 의회도 책임을 느낀다.
 
이를 위해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올바른 견제와 감시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의회의 역할은 첫째도 견제, 둘째도 견제라 생각한다.
 
의회와 집행부가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잘 맞추어 어떻게 하면 군민의 행복과 군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지 끊임없이 고민하겠다.
 
기자 질의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최을석 의장 : ‘믿음과 희망을 주는 제9대 고성군의회’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후반기에도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욱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겸허히 임할것이다.
 
저는 5선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의장 경험을 토대로 제9대 후반기 의정을 '열린 의정', '감동 의정', '선진 의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충실한 ‘신뢰받는 의정’ 구현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린다.
 
처음 의원직에 당선되었던 그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군민을 섬기는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으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것을 거듭 약속드리며, 후일 고성군의회 최고의 의장으로 남겠다.
 
고성군의회 후반기에도 군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류정열 기자 gofnews@naver.com

<저작권자 © 고성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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