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경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고성 만들기 다짐
지난 18일 오후, 고성경찰서 대강당에서 고성군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이상근) ‘24년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상근 군수와 부위원장인 염진환 고성경찰서장을 비롯해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이중화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수 고성소방서장 및 관련 기관·단체장, 언론인 등 13명의 지역치안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했다.
△경찰서 일반·치안현황 및 범죄예방 활동 및 주요 검거 사항 △지역치안협의회 예산집행 보고 △지역경찰 근무체계 개편,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 등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비전문 단순 노무자에 대한 지원책과 재난 발생시 상습침수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과 그 대비책에 대해 각 기관·단체의 역할 등 민관경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염진환 경찰서장은 “이상동기 범죄 등 증가하는 각종 범죄 및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과 단체의 협력과 상호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고성군의 지역치안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가 큰 자리이다”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성을 만드는 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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