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층의 학습 의지 응원하고 노력에 깊은 감사 표해
이상근 군수는 7월 25일, ‘고성군 늘배움학교’ 2단계 청춘반을 방문하여,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고령층의 학습 의지를 응원하고, 그들의 노력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이 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그들이 학습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도전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어르신들이 학습을 통해 얻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강조하며, 그들이 이룬 작은 성과들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지를 함께 인식했다.
이상근 군수는 “청춘반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심히 학습에 임하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준다”고 말하며, “학생 여러분이 보여준 강한 열정은 우리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성군 늘배움학교’는 초등 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고성군에서는 초등학력 인정 과정 4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가지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미란 기자 gof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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